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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국회] 행안위, 내달 1일 '이태원 참사' 행안부·경찰청 등 현안보고

기사입력 : 2022년10월31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10월31일 06:00

외통위·국방위·정무위 등 예산안 심사
예결위, 4일 2023년 예산안 공청회 개최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현안보고를 실시한다.

이채익 행안위원장은 지난 30일 오후 국회에서 여야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회의 후 브리핑에서 "행안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상임위원회로서 무엇보다도 정부의 사고 수습에 초당적으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내달 1일 현안보고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통일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고 간사 개선의 건을 처리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외통위 간사에 북한 외교관 출신 태영호 의원을 내정했다.

외통위(11월 4일)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1일) ,국방위원회(2·3일), 정무위원회(3일) 등은 예산결산심사소위를 열고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를 진행한다.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11월2일 환경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법안심사를 실시하고, 예산결산위원회는 이틀 뒤인 4일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국회사무처는 31일 '월간 국회도서관' 11월호, 오는 11월1일 '최신외국입법정보' 제207호를 발간하고 2일에는 국회부산도서관 해외 석학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같은 날 '금주의 서평' 제601호도 발간한다. 4일에는 국회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에 관한 국회사무처-현대자동차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한다.

예산정책처는 31일 '2023년도 예산안 분석 시리즈', '2023년도 총수입 예산안 분석', '2022~2031년 NABO 중기재정전망', '2023년 및 중기 국세수입 전망'을 발간하고, 4일에는 '2022년 세법개정안 분석'을 발간한다.

또한 입법조사처는 '주요국 인구구조 대응 사례 및 향후 재정운용 과제'를 주제로 1일과 3일 연속간담회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2.05.16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10월31일~11월4일일 국회 일정이다.

▲위원회
국방위 전체회의 : 2023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임대형 민자사업(BTL) 한도액안. 법률안 등 상정 및 의결(31일, 11월4일)
외통위 전체회의 : 간사 개선의 건,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상정(31일)
정무위 전체회의 :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상정(1일)
농해수위 예산결산심사소위 :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1일)
환노위 환경법안심사소위 : 법안심사(2일)
국방위 예산결산심사소위 : 2023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임대형 민자사업(BTL) 한도액안 심사(2일, 3일)
정무위 예산결산심사소위 :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3일)
외통위 예산결산심사소위 :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4일)
예결위 공청회 :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4일)

▲국회사무처
「월간 국회도서관」 11월호 발간(31일)
「최신외국입법정보」 제207호 발간(1일)
국회부산도서관 해외 석학 초청 특강(2일)
「금주의 서평」 제601호 발간(2일)
국회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에 관한 국회사무처-현대자동차 업무협약 체결식(4일)

▲예산정책처
「2023년도 예산안 분석 시리즈」 발간(31일)
「2023년도 총수입 예산안 분석」 발간(31일)
「2022~2031년 NABO 중기재정전망」 발간(31일)
「2023년 및 중기 국세수입 전망」 발간(31일)
「2022년 세법개정안 분석」 발간(4일)

▲입법조사처
「주요국 인구구조 대응 사례 및 향후 재정운용 과제」 연속간담회 개최(1일, 3일)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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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4%…"의료대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일~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7.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8%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7%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7%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8.4%p다. 연령별로 보면 만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1% '잘 못함' 74.2%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4.7%였다. 40대는 '잘함' 21.3% '잘 못함' 78.7%, 50대는 '잘함' 22.4% '잘 못함' 76.7%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3.3% '잘 못함' 64.2%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0.4%로 '잘 못함'(42.3%)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0.6%, '잘 못함'은 65.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9.2% '잘 못함' 69.2%, 대전·충청·세종 '잘함' 27.2% '잘 못함' 68.0%, 부산·울산·경남 '잘함' 31.9% '잘 못함' 66.2%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0.2% '잘 못함' 53.8%, 전남·광주·전북 '잘함' 16.3% '잘 못함' 83.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8.9% '잘 못함' 69.2%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9.5% '잘 못함' 68.1%, 여성은 '잘함' 29.4% '잘 못함' 67.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친일 논란 및 의료대란, 검찰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국회 개원식에 불참하며 국회 외면 논란 등이 번지며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됐다"고 해석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난번 조사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니 하락하는 추세로 볼 수 있다"며 "8·15광복절 행사 뒤에도 이어지는 친일 논란과 윤-한 갈등, 국회 개원식 불참 등의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정치 전반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본인 정치를 못 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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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제한' 인뱅·2금융권 확산 조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제2금융권으로까지 대출 풍선효과가 확산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제한이 인터넷전문은행과 외국계은행을 넘어 2금융권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2금융권까지 주담대 제한이 확산되면 대출 실수요자들은 지금보다 더욱 자금 확보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p)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3.64%로, 주담대 금리를 조정해 인상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지난 3일부터 주택구입목적의 주담대 대상자를 '무주택자'로 제한했다. 최장 50년이던 주담대 대출 기간은 30년으로 축소했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했다.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이은 비금리 방식의 주담대 제한에 나서자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외국계은행과 인터넷은행이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억제를 위한 초강수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대출 수요가 지방은행 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외국계은행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 역시 은행권 대출 절벽을 피해 최근 대출 수요가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지난달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의 주택 관련 대출잔액은 30조6080억원으로 7월 말 30조2248억원 대비 3832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전날부터 보험업권 중 처음으로 수도권 주담대의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해 주택 구입 자금을 제한하기로 했다. 원금을 일정 기간 이후부터 갚는 거치형 대출 취급도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권 간담회 이후 발표한 것으로 당국과의 교감 속에 제2금융권으로의 대출 '풍선효과'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개최된 '가계부채 관련 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당국의 은행권 가계대출 억제 압박에 실수요자의 피해 우려가 제기되자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대출 실수요자의 애로사항과 금융권·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4.09.04 yym58@newspim.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일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보험, 상호금융 등 아직 대출 규제가 느슨한 제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대출 정보의 유통속도가 빨라 금융회사 간 대출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 우려도 크다"며 "은행권 뿐 아니라 보험, 중소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이 합심하여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주담대 제한은 삼성생명에 이어 다른 보험사와 상호금융업권 등 여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전 금융권이 비슷한 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대출 수요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충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현황 브리핑에서 "아직 다른 업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고, 현재까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현장검사 등을 통해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보험업권과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감과 함께 선행지표인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2024-09-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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