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은 '가용인력 최대지원' 비상조치를 발령했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태원 대규모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가용인력 최대지원' 비상조치를 발령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 인파가 몰려 인명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2.10.29 hwang@newspim.com |
소방당국도 전국에서 구급차 142대를 동원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현장 진출 지휘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구성해 지자체와 행사주최 측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책임 등 사실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21명이 심정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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