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동부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경영 실천을 진행 중이다.
동부건설은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동부건설] |
동부건설은 국민들의 헌혈 참여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보유량이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 시 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뒤 헌혈증을 회사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부건설 측은 캠페인이 종료된 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헌혈이라는 작지만 큰 실천을 통해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헌혈 수급이 필요한 여러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 단체 헌혈 등 이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이밖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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