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대한축구협회 업무협약
8개팀, 183명 학생 참가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제2회 공차소서(공을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 축제'를 이달 29일 파주 NFC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차소서 축제는 서울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2년째 운영하는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젝트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제2회 공차소서(공을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 축제'를 29일 파주 NFC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10.27 sona1@newspim.com |
올해는 5월 참가 학생 모집을 시작했으며 지난 해(4개팀, 75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8개팀, 183명의 여학생이 참여해 매주 훈련과 연습경기를 실시해왔다.
이날 행사는 8개팀이 각각 3경기씩 참가해 총 12경기가 진행된다. 예선전 성적이 좋은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이번 축제에는 콜린벨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용수·홍은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학생, 교사, 교육청,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여학생 스포츠 활성화 프로젝트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윤태진 방송인도 참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여학생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종목을 쉽게 접하고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배려와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축구를 시작으로 야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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