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하회하면서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2% 넘게 폭락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메타는 분기 매출 277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예상치인 273억 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메타의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은 1.64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1.89달러를 예상했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의 메타플랫폼 본사 [사진=로이터 통신] 2022.10.18 ticktock0326@newspim.com |
페이스북의 3분기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19억8000만명으로 예상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주당순익이 하락하자 주가는 급락했다. 메타는 시간외 거래에서 12.48% 폭락한 113.62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주가는 5.59% 급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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