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해 고강도 실행 계획을 추진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가장 먼저 LCD TV 출구전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로고. [사진=LG디스플레이] |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진행한 LG디스플레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경쟁력 차별화의 여지가 크지 않고 시황에 따른 성과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된 LCD TV 부문은 생산 종료 계획을 기존 일정 대비 앞당길 것"이라며 "중국 내 8세대 TV 공장(팹) 계획도 단계적으로 축소해 보다 적극적으로 LCD TV 출구전략을 추진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의 구조적 전환을 더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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