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예산 조기 소진으로 지난 4월부터 잠정 중단됐던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할인발행이 내달 1일부터 재개된다.
제주도는 연말 코리아세페스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1일부터 탐나는전 할인발행을 재개해 788억 원 내외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고 25일 밝혔다.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2022.10.25 mmspress@newspim.com |
개인당 구매한도는 30만 원으로 카드 충전과 지류상품권 구매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발행에 소요되는 예산은 지난 8월 추경 예산과 상반기 이용 잔액을 포함한 것으로 예산 소진시 발행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할인 발행과 함께 지난 8월부터 시행중인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의 탐나는전 5~10% 현장 인센티브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번 할인발행 재개와 함께 탐나는전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판매환전 사례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적발시 엄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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