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리보는 증시재료] '어닝쇼크' 우려 속 SK하이닉스·증권주 실적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메모리 가격 하락에...하이닉스 실적 기대감↓
증권사 3Q 순이익 전망, 전년도 28% 수준
美 알파벳·애플·아마존 등도 실적발표 앞둬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경기침체 우려로 실적 기대감이 낮아진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본격화됐다. 특히 이번주(24~28일)에는 실적 부진 가능성이 제기된 SK하이닉스와 주요 증권사들이 3분기 영업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된다. 이날 포스코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 삼성SDS,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등이 줄줄이 3분기 실적을 공시한다.

여의도 증권가 / 이형석 기자 leehs@

시가총액 3위 기업인 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낮은 상황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 3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는 매출액 11조9758억원, 영업이익 2조243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6.22% 감소한 수치다.

이는 메모리 전방 산업 수요가 줄어든 데다 메모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디램 비트그로스가 하락하고 가격은 2분기 대비 크게 낮아지면서 영업이익률이 2분기 대비 14%p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낸드는 2분기 대비 81%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증권사들 역시 '어닝쇼크' 수준의 부진한 성적표를 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증시 불안감에 거래대금이 급감한데다 금리 상승에 따른 보유 채권 평가 손실 등이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실적 추정치가 있는 주요 증권사 5곳(한국금융지주·NH투자증권·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 합계는 6948억원이다. 전년 동기(1조8091억원) 대비 38.41%에 불과한 수치다.

증권사별로 한국금융지주의 하락폭이 1760억원(-76.62%)으로 가장 컸다. 그 뒤로는 NH투자증권 885억원(-58.77%), 삼성증권 1250억원(-53.40%), 미래에셋증권 1763억원(-48.12%), 키움증권 1290억원(-44.76%) 순이다.

다만 증권가 일각에서는 이미 증권업에 대한 저평가가 주가에 반영된 만큼 하반기 저가 매수 전략을 권고하고 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과거 대비 증권사 자본력이 양적·질적으로 좋아진데다 시장 유동성 감축이 시간을 두고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23년 국내 증권사 실적은 과거 경제 위기보다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초 21일 공시 예정이었던 하나금융지주는 24~25일 중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신한지주(25일), KB금융(25일), NH투자증권(27~28일 예상), 메리츠증권(10월 말) 등이 실적 발표에 나설 전망이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에서도 주요 기술주들이 줄줄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구글) 등이 현지시간으로 25일 3분기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며, 27일에는 애플과 아마존, 인텔 등의 실적 발표에 시선이 쏠린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미국 기업들의 실적은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이익 성장률로 금융, 커뮤니케이션, 소재 섹터가 실적 부진을 주도하고 헬스케어, 유틸리티, IT, 필수소비재 순으로 실적 개선에 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이어 "다행인 것은 3분기 실적 부진을 이미 미국 증시가 반영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라며 "3분기 실적 시즌도 점진적으로 미국 증시의 하방 경직성을 높이는 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