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글날 연휴 첫날인 8일 대구와 경북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북 동해안은 흐리겠다.
또 동풍의 유입으로 경북동해안은 이날 아침(06~09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북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0.1mm 미만으로 예측됐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가을비 개인 뒤의 꽃밭. 2022.10.07 nulcheon@newspim.com |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기온은 8~14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7일)보다 2~5도 더 낮아지면서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16~21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대구 10도, 경북 안동은 8도, 포항 14도, 울릉.독도는 12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1도, 안동 20도, 포항 20도, 울릉·독도는 16도로 예보됐다.
동해상은 8일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상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에는 9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해안가 침수와 시설물 파손, 안전사고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 동해남부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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