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오는 11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정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송정지 16만3619㎡에 상권활성화, 주거 및 생활환경 인프라 개선 등을 설명하고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동해-블라디 문화센터 및 송정문화거리 조성, 로컬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송정 문화축제 등 활력있는 상권 로컬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해군 장병 성장지원을 위한 이나비 플랫폼 조성, 이나비 송정 성장 프로그램 운영, 더 나은 삶을 위한 주민주체 정주환경 개선을 비롯해 그린 모빌리티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총 197억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송정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임성규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송정동만의 특화된 재생 모델을 구현해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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