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동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50분을 기해 속초·고성·양양평지와 강원북부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됐다. 이 지역은 시간당 10~2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영동중·남부에도 시간당 5mm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레이더 영상.[사진=기상청] 2022.10.06 onemoregive@newspim.com |
오전 9시 현재 강수량은 양양 72.5mm, 간성(고성)70.5mm, 설악동(속초)31.5mm, 궁촌(삼척)29.5mm, 연곡(강릉) 12.0mm를 보이고 있다.
강원 영동지역은 동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온이 낮은 1500m이상의 강원 높은 산지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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