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중부전해상은 오전 10시 현재 바람이 35~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파고는 1.5~4.5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기상레이더 영상.[사진=기상청] 2022.10.04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중부해상은 5일 오후 3시까지 바람이 35~7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m에서 최대 5m로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강원동해안은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지역은 오전 10시 현재 시간당 10mm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원 영서지역은 5mm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영동지역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오는 7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동풍과 서풍이 수렴되는 강원영서지역은 오는 5일 오전 6시까지 가끔 비가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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