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6개월만...내년 매출액 500억원 달성 목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동원F&B는 지난해 선보인 '덴마크 오리진' 컵커피가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덴마크 오리진'은 동원F&B가 지난해 4월 론칭한 프리미엄 컵커피 제품으로, 단일 산지에서 재배한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 원두로 만든다. 여러 산지의 원두를 섞은 '블렌드(Blend)' 커피와 달리 원두 본연의 개성있는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사진= 동원F&B] |
총 6종(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돌체라떼, 토피넛라떼, 바닐라라떼, 모카라떼)으로 구성된 '덴마크 오리진'은 각각 브라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의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했다. 또한 동원F&B만의 독창적인 커피 추출 방식인 'PRE-A&T(Preserve Aroma & Taste)' 공법을 적용했다.
동원F&B는 프리미엄 컵커피 브랜드 '덴마크 오리진'을 통해 2023년까지 매출액 5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높아지면서 고급 커피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지의 싱글 오리진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겠다"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