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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대전 아울렛 화재 현장 찾아 "치밀하게 화재 원인 감식해야"

기사입력 : 2022년09월27일 17:12

최종수정 : 2022년09월27일 17:12

"지하주차장 순식간에 화염, 구조적 문제 있었나"
유가족 위로 "마음이 무거워 이곳 찾지 않을 수 없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환경미화 직원 등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등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과학수사의 역량을 발휘해 치밀하게 화재 원인을 감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20분경 화재 현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지하주차장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면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닌가. 이 비극이 어떻게 발생했고 재발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살펴달라"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022.09.27 jongwon3454@newspim.com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은 국가의 기본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날 유가족을 만나서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몰라 마음이 착잡하다"라며 "희생자분들 모두 열심히 살아오신 소중한 국민임을 잘 알고 있다. 마음이 무거워 이곳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고 위로했다.

이어 "많이 힘드시겠지만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해 환경미화 직원 등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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