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2일 섬진강 지류인 옥과천과 곡성천 일원에서 토종어류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곡성군이 주최하고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 섬진강 유역본부, 곡성군 산림조합이 공동 주관했다.
치어 방류 [사진=곡성군] 2022.09.22 ojg2340@newspim.com |
참여자들은 동자개와 붕어 등 토종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하며 건강한 하천 생태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철 군수는 "방류된 치어들이 잘 성장해서 섬진강 수생태계가 더욱 건강해지는 데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곡성천 등에 치어 3만 여 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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