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회관에서 수산・어업인 단체와의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000만원을 한국수산업경영인여수연합회와 여수수산물항운노조, 한국전복산업연합회 여수지회 등 여수지역 수산・어업인 단체에 각각 1000만원씩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사진 왼쪽)과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2.09.05 ojg2340@newspim.com |
이번 행사에는 주철현 국회의원이 참석해 공사의 지역사회 상생 의지를 격려하고 여수지역 수산・어업인 단체의 발전을 위한 덕담을 전달하기도 했다.
공사는 농어촌과 농어민 발전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난 2019년부터 출연해 왔다.
올해 총 90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해 여수지역 뿐만 아니라 광양지역 농산물 구매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 순천지역 농촌마을 주민편의시설 지원사업 등 농어민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힘쓰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농어촌상생기금을 통해 여수지역 수산・어업인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어촌・농어민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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