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대를 기록했다.
대전시는 2일 0시 기준 대전시 신규확진자 수가 31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448명 늘어난 수치로 지금까지 대전에서는 67만6195명이 감염됐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6일부터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의약품을 직접 약국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재택치료자의 의약품 대면 처방·조제 추진 방안에 따라 그동안 가족 등 대리인을 통한 수령이 원칙이었던 재택치료자의 의약품 수령법이 최근 확진자 대면 진료 확대 등으로 의약품 대면 수령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 본인도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한 약국의 모습 2022.04.06 hwang@newspim.com |
구별로 살펴보면 서구가 9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성구 843명, 동구 489명, 중구 431명, 대덕구 415명 순이었다.
전국적으로 4차 접종률이 낮은 가운데 대전도 접종 참여율이 저조했다. 대전 4차 접종률은 13.1%로 이중 50대 접종률이 특히 낮았다. 50대 접종 대상자 23만9836명 중 3만2965명이 접종, 13.7% 접종률을 보였다. 60대 이상 접종률 43.0%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 거주 확진자 중 80대 남성이 치료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6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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