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관통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면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힌남노 진로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2일 아침(06~09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북동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남부지역이 10~60mm, 경북북부는 5~30mm로 관측됐다.
기온은 3일까지 평년(아침최저기온 18~22도, 낮최고기온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가 20도, 경북 안동은 17도, 포항 22도, 울릉.독도는 2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5도, 안동 25도, 포항 24도, 울릉.독도는 24도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죽변항. 2022.09.01 nulcheon@newspim.com |
경상권해안은 2일 오후부터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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