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정기명 시장이 중앙동 꿈뜨락몰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권역별 현장 간담회'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연말까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과 현안사업, 집단민원, 장기 미해결 사업과 관련한 현장 17개소를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꿈뜨락몰' 현장 간담회 [사진=여수시] 2022.08.26 ojg2340@newspim.com |
그 첫 번째 행보로 중앙동 꿈뜨락몰과 진남관 보수정비 현장, 고소천사벽화마을을 방문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꿈뜨락몰 청년 상인들을 만난 정 시장은 애로사항을 듣고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진남관 보수정비 현장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고소천사벽화마을을 방문해 현재 용역 중인 여수시경관계획 관련 벽화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중앙동 주민대표의 의견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연말까지 ▲돌산 생활SOC 복합화사업 ▲남산공원(2단계) 조성사업 ▲만흥지구‧소제지구 택지개발사업 ▲조‧명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선원동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 등 17개 현장에서 소통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면서 민생을 끊임없이 살피고 고민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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