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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핵심 인물 배씨 구속심사 30일 예정

기사입력 : 2022년08월25일 19:47

최종수정 : 2022년08월25일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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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배씨의 구속 여부가 오는 30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법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쯤 배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사전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법원로고[사진=뉴스핌DB] 2022.01.20 obliviate12@newspim.com

배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예정일로 피의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업무상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배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씨는 이 의원이 경기도지사였던 시절 김씨의 수행과 의전을 담당했다. 당시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음식을 구매해 김씨 자택에 보내주는 등 법인카드 유용을 실행한 핵심 인물로 꼽힌다. 이 과정에서 부하 직원을 김씨의 사적 심부름에 동원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의혹이 불거지자 배씨는 지난 2월 입장문을 내고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을 비서에게 요구했다"며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밝혔다.

이에 시민단체 등은 배씨가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 의원의 당선을 위해 거짓 해명을 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기도청 또한 지난 3월 자체 감사를 벌인 내용을 토대로 배씨에게 횡령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 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지난 23일에는 김혜경 씨를 불러 5시간 동안 조사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SNS을 통해 "조사에서 아내가 카드를 쓴 적이 없고, 카드는 배 모 사무관이 쓴 사실도 확인되었다"고 주장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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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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