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대통령실 "환율 상승, 금융위기 우려할 상황 아냐…물가·민생 영향 주시"

기사입력 : 2022년08월25일 15:39

최종수정 : 2022년08월25일 15: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역수지 적자, 에너지 가격 상승 때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대통령실이 최근 환율 상승과 관련해 "물가와 민생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예의주시하면서 시장안정조치를 취하는 등 적기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2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환율 자체는 글로벌 위기 이후 가장 높지만 이는 주요국 공통 현상으로 금융위기를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leehs@newspim.com

최 수석은 "미국 연준의 통화긴축에 대한 경계감과 중국, 유럽 상황에 대한 위기감으로 주요국 통화가 달러화 대비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원화 가치는 하락하지만 변동률은 유로, 파운드, 엔화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 위험도를 평가할 때 환율보다도 중요한 척도인 외평채 가산금리와 CDS 프리미엄이 과거 위기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외환 보유액등 대외 안전판도 과거에 비해 개선돼서 환율 수준만으로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무역수지 적자와 관련해서는 "원유, 천연가스, 석탄 등 3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수석은 "최근 중국 경기 둔화 따른 대중 수출 감소,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수출 증가율 낮아지면서 적자폭이 확대됐다"면서 "이에 대응해 대통령은 다음주 7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무역금융 지원확대, 물류 통관 마케팅 지원 등 수출 종합 대책 보고를 받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과거 위기시에도 통관 기준 집계되는 무역수지와 외환수급과 직결되는 경상수지가 과거 동시 적자였지만, 지금은 무역수지는 적자, 경상수지는 흑자를 지속하고 있어 우리 경제 대외 신인도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