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지역 관광 콘텐츠 홍보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양구군청[사진=양구군]grsoon815@newspim.com |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스탬프를 모은 관광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로써, 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대상지는 한반도섬, 두타연,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 국토정중앙천문대, 꽃섬, 양구 재래시장 등 20개소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스탬프 투어 존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나타나는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7개 이상의 스탬프 획득 시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념품을 받은 관광객 중 양구 관광 후기를 작성한 분들을 대상으로 매달 5명을 추첨하여 양구군 특산품도 지급한다.
조인선 관광정책팀장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아이템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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