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강한 비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1시간여만에 해제됐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5시30분을 기해 서울 서북권과 동북권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북권은 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이며 동북권은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다.
앞서 기상청은 오후 4시40분을 기해 이들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었다. 하지만 강한 비 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비가 약해지자 호우주의보를 해제하게 됐다.
현재 강한 비구름대는 한강 이남지역으로 이동한 상태며 비구름은 점차 약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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