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검찰, '웰스토리 일감 몰아주기' 최윤호 삼성SDI 사장 소환

기사입력 : 2022년08월19일 15:27

최종수정 : 2022년08월19일 15: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삼성그룹의 '계열사 급식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윤호(59)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을 소환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최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오픈토크 행사에서 임직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사진=삼성SDI] 2022.04.14 yunyun@newspim.com

최 사장은 2014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전략1팀 전무로 재직할 당시 삼성웰스토리의 급식 물량 보전을 위해 삼성전자 내 4개 식당의 경쟁입찰을 무산시킨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 사장 등 삼성그룹 관계자들이 사내 급식 물량을 전부 몰아주는 방식으로 웰스토리를 부당지원했다고 봤다.

아울러 공정위는 이같은 방식으로 수익을 올린 웰스토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총수 일가의 '자금줄' 역할을 지적했다. 이에 웰스토리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에 총 2349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최지성(71) 전 미전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6월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 3월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와 성남시 삼성웰스토리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뒤 약 5개월 간 압수물을 분석해왔다.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조만간 본격적으로 관련자 소환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검찰이 이날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 사장을 조사한 만큼, 삼성그룹 '윗선'으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