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포 추모제·섬박람회 예정지·가족+센터 등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는 제222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와 환경복지위원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3개 상임위원회가 주요 현안 사업 현장 확인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남면 이야포 미국폭격사건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했다. 의원들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사건 진실규명에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이 남면 이야포 미국폭격사건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했다.[사진=여수시의회] 2022.08.09 ojg2340@newspim.com |
환경복지위원회 또한 8일 여수시 가족+센터를 찾아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사업,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현황 등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봤다.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 예정지와 서남해 수산물 가공공장 건설 현장, 돌산~화양 연도교 건설 공사 현장, 개도 간척지 농어촌 관광휴양 단지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현황을 청취했다.
김영규 의장은 "상임위는 의원들의 관심사와 전문분야에 따라 구성된 만큼 상임위 위주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며 "의원들이 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생산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알찬 현장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의회는 오는 11일 5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한 후 제222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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