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전날 주말효과로 인해 큰 폭으로 감소했던 대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했다.
대전시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9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1772명) 대비 3180명 증가했다.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스핌DB] 2022.08.05 pangbin@newspim.com |
이로써 누적확진자 수는 58만6730명으로 시 인구의 40.6%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구별 확진자를 살펴보면 서구에서 163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유성구 1343명, 중구 719명, 동구 688명, 대덕구 56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3444명으로 지난주 동일 기간(2646명) 대비 30.2% 증가했다.
한편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사망자는 70대 남성으로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치료 중 같은 날 사망했다. 이로써 누적사망자는 731명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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