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월 첫 주말인 6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예고된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5~36도를 오르내리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와 경북권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5일 오전 11시 이후 특보발효 현황.[자료=기상청]2022.08.06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높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이나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직업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수시로 상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부터 대구와 경북권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mm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다.
기상청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 30.1도, 경북 안동 27.9도, 포항 30.4도, 울릉.독도 29.7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36도, 안동 35도, 포항 35도, 울릉.독도 32도로 관측됐다.
동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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