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는 지난 4일 강원 속초시 수협에서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선원 해양오염 예방교육.[사진=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2022.08.05 onemoregive@newspim.com |
5일 동해지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외국인 선원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 선원의 해양오염사고 예방․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속초어선안전조업국과 협업해 인도네시아 국적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선박 연료 수급 중 넘침 예방 ▲선저폐수 무단 방류근절 ▲장기계류선박 침수사고 사례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으로 구성됐다.
이영군 동해지사장은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외국인 선원에까지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청정 동해를 보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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