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컴라이프케어가 산업·안전 분야 통합관리 시스템 전문기업인 '유비마이크로'를 인수하고, 사명을 '한컴유비마이크로'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한컴유비마이크로는 2012년 설립한 회사로 ▲무선통신 융합 가스센서 디바이스 ▲이동형 현장 가스 환경 모니터링 장비 ▲ 산업시설 및 환경 특화 무선통신장비 등을 화학, 조선, 발전소, 국방 분야 등에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산업·안전 통합관시 시스템 구축에 있어 필요한 핵심 기술인 가스센서 디바이스와 무선통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보유한 업계 유일의 전문기업이다.
한컴유비마이크로 CI. [사진=한컴유비마이크로] |
한컴유비마이크로가 자체 개발한 가스센서 디바이스는 업계 유일의 통신모듈 일체형 디바이스다. 이는 사물인터넷 기반 휴대형 복합가스 감지기로 '제26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가스 탐지 부문의 안전장비 개발 및 강화와 더불어 ▲화학사고 대응정보 환경수집장비 시스템 ▲소방대원 출동현장 대응 복합환경 센서 개발 등을 통해 소방안전플랫폼 분야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컴라이프케어 측은 "이번 인수로 가스 탐지 부문의 기술 및 제품 역량 강화는 물론 소방용 개인안전장비와 ICT 융합 솔루션까지 기술적 진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산업·안전 통합관리 시스템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