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간부 공무원 친목회는 1일 지난 2년 간 매월 납부한 회비를 모아 마련한 1000만원을 보성군장학재단에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철우 군수는 "소중한 성금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욱 내실 있는 교육 시책으로 지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인재육성에 적극 동참 [사진=보성군] 2022.08.01 ojg2340@newspim.com |
보성군장학재단은 매년 장학사업과 명문고 육성, 지역교육발전시책 사업, 장학금 등을 지급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장학금 명칭과 장학사업을 전면 개편했다.
장학기금 목표액 200억원은 지역 출신 기업가들의 모교 인재 육성 기탁 특별지정 장학금과 보성군 간부 공무원 친목회 장학금 기탁 등으로 빠른 시일 내에 달성 될 것으로 예측된다.
보성군청 직원 약 50여명은 매월 분할납부 또는 일시금으로 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금을 납부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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