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공공주거 복지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시는 오는 9월부터 신호부부 럭키 하우스 130호에 입주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지원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임대료를 최대 7년간 전액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간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물량 확보,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해 왔다.
부산도시공사와 협의해 내년 준공 예정인 시청 앞 행복주택 2단지 중 100호를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로 지원받았고, 한국토지공사로부터 추천받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49호 중 교통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을 제외한 30호를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로 확정해 총 130호의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130호 확보를 시작으로 부산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은행 등 관계기관과의 실무협의를 이어가며 입주자모집, 예산확보,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발굴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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