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미 워싱턴에 '한미 혈맹' 상징 '추모의 벽' 들어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전쟁 7‧27 정전협정 69주년 맞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안에 건립
미군 3만6634명‧카투사 7174명 새겨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전쟁 7‧27 정전협정 69주년에 맞춰 한미 혈맹을 상징하는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이 미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들어섰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피 흘리며 싸우다 전사한 미군 3만6634명과 카투사 7174명 등 4만 3808명의 이름이 일일이 새겨졌다.

국가보훈처는 27일 "한국전쟁 미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한미 국민과 세계인들이 기릴 수 있는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이 16개월 공사를 마치고 한국시간 27일 밤 11시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7‧27 정전협정 69주년에 맞춰 한미 혈맹을 상징하는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이 7월 27일 미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들어섰다. [사진=국가보훈처]

이날 준공식에는 정부 대표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종섭 국방부 장관,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KWVMF) 이사장, 한국전 참전용사, 조태용 주미대사, 한인협회장, 교포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준공식이 열리는 7월 27일은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이며 한국 정부에서 제정한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1995년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이 준공된 날이다.

특히 '기억의 못' 둘레에 화강암 경사가 있는 높이 1m, 둘레 130m 벽면에는 미군과 카투사 전사자 4만 3808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전사자 이름은 1개당 4~8t, 두께 72cm의 곡선 화강암 판 100개에 당시 보직 군종과 계급이 알파벳 순으로 새겨졌다. 전사자 중 이등병과 일병이 53개 패널에 각인될 정도로 한국전쟁에서 젊은 군인들의 희생이 컸다.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피 흘리며 싸우다 전사한 미군 3만6634명과 카투사 7174명 등 4만 3808명의 이름이 일일이 새겨진 추모의 벽 야간 조명. [사진=국가보훈처]

추모의 벽이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은 미국 연방정부에서 직접 관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한국전 참전 기념시설이다. 역대 한국 대통령들을 비롯해 한국의 주요 인사들이 방미 때 가장 먼저 찾는 한미동맹의 상징적인 장소다.

이번 추모의 벽 건립 공사와 함께 준공 27년 만에 지반 보강 공사, 기억의 못 개보수, 린덴나무 28그루 재식재, 정찰병 동상 보수, 조명 설치, 참전국 각인 등 전반적으로 교체가 이뤄졌다.

추모의 벽 건립은 2016년 10월 미 상원의 '추모의 벽 건립법' 통과 후 예산 확보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 추진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미 두 나라의 노력과 각계 민간단체들의 지원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추모의 벽 건립 예산은 274억원(2420만 달러)로 국가보훈처에서 266억원을 지원했다. 나머지는 건립사업 주체인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을 비롯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한국기업, 국민 성금으로 충당했다.

한국전쟁 7‧27 정전협정 69주년에 맞춰 한미 혈맹을 상징하는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이 미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들어섰다. 추모의 벽 조감도. [사진=국가보훈처]

추모의 벽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한국 카투사 7174명의 이름을 새긴 것은 미 참전 기념시설 중 미국이 아닌 국적의 전사자 이름이 새겨지는 첫 사례다.

이번에 준공된 추모의 벽은 미 국립공원관리청(NPS)에서 기본 관리를 한다. 건립 주체인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은 조경과 조명, 보수 등 종합관리를 맡는다. 개보수가 필요할 때는 보훈처에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 처장은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은 전쟁으로 맺어진 한미 우정의 징표이며 두 나라 정부와 국민들이 더 큰 결속을 다지는 한미동맹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박 처장은 "한국 정부는 추모의 벽 외에도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참전국과의 우의와 협력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