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두부 50만개 이상 팔려...품목 확대 예정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홈플러스는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연중 실시 중인 '물가안정 365'가 고객의 큰 사랑을 얻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지난 17일까지 약 6개월간 홈플러스 PB상품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국산콩 두부'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6% 상승했고, 홈플러스 두부 전체 품목 매출 1위에 올랐다.
모델이 27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낮춰줄 홈플러스 '물가안정 365', 바캉스 맞이 '물가구조 大 세일'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관계자는 "주요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 좋은 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연중 지속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홈플러스의 노력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22년 6월 생산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04로 지난 5월 119.43보다 높다. 이는 통계 편제 이래 역대 최고 수치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물가안정 365'와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강화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장보기 수요를 상승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물가안정 365'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연중 최적가에 제공하는 PB 가격 정책이다. 홈플러스가 지금까지 축적한 빅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이 자주 찾는 대표 상품을 선정했다.
처음 선보인 2월부터 이번 달 17일까지 해당 전 상품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5% 판매량 신장을 보인다.
한편 '물가안정 365' 상품은 최초 12개에서 높은 고객 수요를 반영해 현재 26개로 늘려 운영 중이며 점차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