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폭염경보가 발효된 대구 지역의 25일 낮 기온이 35.3도를 기록하면서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안동, 의성 등 경북 북부내륙권도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낮 기온이 32.2도를 보이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대구와 경북 의성, 예천, 칠곡, 성주에는 폭염경보가, 경북 봉화평지, 문경, 청도, 경주, 영주, 안동, 상주, 김천,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사진=뉴스핌DB] 2022.07.25 nulcheon@newspim.com |
폭염경보가 발효되자 성주군은 이날 오후 3시24분 안전재난문자 등을 통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무더위 쉼터 이용을 주문했다.
또 실외 작업장을 대상으로 휴식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장시간 농작업과 니홀로 작업 자제 등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밤사이에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25일 저녁 9시까지 경상권내륙에는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와 경북 의성, 예천, 칠곡, 성주에는 폭염경보가, 경북 봉화평지, 문경, 청도, 경주, 영주, 안동, 상주, 김천,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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