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민선 8기 삼척시장직 인수위원회가 7대 분야 100개 공약과제를 제시하고 해단했다.
22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삼척시장실에서 박상수 시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파견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고 인수위원회 활동 결과를 담은 백서를 박상수 시장에게 전달했다.
민선8기 삼척시장직 인수위원회 해단식.[사진=삼척시청] 2022.07.22 onemoregive@newspim.com |
인수위는 지난달 13일 삼척문화원에서 공식 출범해 김승호 전 강원대학교 부총장을 위원장과 홍용기 전 태백부시장을 부위원장으로 한 인수위원 9명을 위촉하고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 수립을 위한 작업을 수행했다.
인수위는 시민 공모를 통해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시정 구호를 정하고 "튼튼한 지역경제, 촘촘한 교육복지, 활기찬 문화관광, 섬기는 열린행정"을 시정방침으로 선정했다.
이어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7개 분야 100개 공약과제를 정리해 제시했다.
김승호 인수위원장은 "짧은 시간이었고 아쉬움도 남지만 인수위원 모두가 삼척 시민과 민선 8기의 성공을 위하는 마음으로 엄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오직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민선 8기 삼척시정이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전달해주신 공약과 정책제안들은 반드시 구체화해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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