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1일 개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
[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주최하고 (재)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제25회 동강뗏목축제'가 오는 29~31일 사흘간 동강둔치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영월군 제25회 동강뗏목축제(29~31일) '스물다섯, 그 해 여름' 이미지 포스터.[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올해 25주년을 맞은 동강뗏목축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정상 개최, '스물다섯, 그 해 여름'을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29일 오후 6시 뗏목 시연과 이번 축제의 킬링 콘텐츠인 '뗏목 퍼레이드'로 구성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강뗏목축제가 개최되며 지난 축제와 다르게 행사장을 구역별로 나눠 전체적인 축제장의 형태 및 구성을 대폭 변경했다.
동강뗏목축제의 대표적인 뗏목관련 체험행사가 개최되는 '동강 뗏목파크'에서는 강과 뗏목을 활용한 이얼 치얼 달리기(뗏목을 들고 하는 릴레이 달리기 대회), 뗏목타고 저 하늘까지(뗏목 경주 대회), 어야디야 어기여차! 동강뱃놀이(뗏목 체험)가 진행된다.
또 수상보트 줄다리기 대회, 더위를 던져라(물수제비 대회)와 카누 및 레프팅 체험이 각종 대회와 동강뱃놀이는 동강뗏목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상시 운영하는 더위를 던져라와 동강뱃놀이(사전접수, 현장접수 둘 다 가능), 카누 및 레프팅 체험은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동강 어린이파크(워터파크)'에서는 29일 마리오네트 인형극, 30일 마술 및 버블쇼, 31일 손인형극을 유료화 돼 운영된다.
이어 어린이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동강 피크닉파크'에선 색색깔깔 나만의 뗏목, 협동이와 항해!(경복궁을 향해서) 등 다양한 동강 뗏목 관련 체험이 예정돼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올해 슬로건인 '스물다섯, 그 해 여름'에 걸 맞는 동강의 청춘을 느낄 수 있는 '동강청춘파 동강뗏목축제와 같이 태어난 25살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25 스탬프 투어', '25 포토스팟 후기 이벤트' 등 25주년에 걸 맞는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낮의 열기를 밤까지 이어줄 동강어게인 버스킹 공연에는 김나린, 탁보늬, 잭팟, 두왑사운즈, 팀퍼니스트, 파람밴드, 코듀로이, 파라다이스 등 다채로운 라인업과 동강다리 시네마에서 무더운 여름밤 영화를 감상하며 나만의 감성을 찾을 수 있는 축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동강뗏목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동강뮤직파크'에서는 29일 G1 콘서트를 시작으로 30일 뮤지컬갈라쇼, 앙상블 THE 류, THE BLISS KOREA, STREET GUNS가 축제의 마지막날인 31일은 국승찬을 시작으로 뮤지컬갈라쇼, 앙상블 THE 류, THE BLISS KOREA, STREET GUNS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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