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427개의 기업과 단체가 엑스포 산업전시관에 참여 한다고 17일 밝혔다.
괴산유기농엑스포 조직위가 산업전시관 참가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유치 목표인 420개를 초과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산업전시관 .[사진=충북도] 2022.07.17 baek3413@newspim.com |
국내 유기가공식품 1호 인증을 받은 풀무원과 국내 최대 소비자 생산자 단체인 한살림, 유기농업관련 농자재 전문 기업 ㈜대유, 국내 민간 최초의 친환경인증 연구소이자 유기농산물 생산․유통기업인 흙살림 등이 참여한다.
또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임업진흥원,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유기농국제본부(IFOAM),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FIBL),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국내·외 정부기관와 단체가 참가한다.
산업전시는 총 4200㎡ 규모로 산업관(2700㎡), 국제협력관(1500㎡)으로 조성된다.
산업관에서는 국내․외 판로 확대와 수출 증대를 위한 수출상담회 2회, 국내바이어 상담회 3회, 라이브커머스, 브랜드데이 등 참가기업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과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반주현 사무총장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관람객 72만명 참여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행사로 유기농의 가치 확산과 공감대 형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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