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올여름 바닷가 휴양지 '베스트 10' 어디? 카누 타고 전복 따고 'OK'

기사입력 : 2022년07월14일 15:49

최종수정 : 2022년07월14일 15:49

해수부·야놀자 어촌체험마을 특별기획전 개최
궁평리·무창포·연홍도 등 13곳 57개 상품 마련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찜통더위가 찾아오면서 올여름 휴가지로 바닷가 한적한 어촌마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갯벌체험에 낚시체험, 전복타기, 카누타기, 요트체험까지 다양한 체험 이벤트까지 연계되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관광·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휴가는 어촌으로'라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증가하는 관광수요를 한적한 어촌마을로 유도하고, 어민소득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자료=해양수산부] 2022.07.14 dream@newspim.com

이번 기획전에는 13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하며, 체험, 숙박, 음식 등으로 구성된 묶음 상품을 약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전라남도 고흥군 연홍마을은 주말 기준 8만원에 판매하던 펜션 숙박권을 마을 자체 할인을 더해 주중 4만원, 주말 5만원에 판매한다(표 참고).

그 외에도 강원도 양양군 수산마을의 투명카누 체험, 전라남도 완도군 북고마을의 전복 채취 및 해상 가두리 체험, 충청남도 보령시 무창포마을 바지락 캐기 체험 등 다양한 어촌체험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접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야놀자' 홈페이지와 앱(App) 상단 배너와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야놀자를 통해 어촌체험관광 온라인 이용권을 구매한 후 마을 현장에 방문해 제시하면 된다. 사용하지 못한 온라인 이용권은 11월 15일(화)에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자료=해양수산부] 2022.07.14 dream@newspim.com

한편 해수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어촌체험휴양마을 방역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한다. 실내 체험장은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입구에 손 소독제와 체온계를 구비해 체험객 입장 전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의무화한다.

또한 체험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예방을 위해 실외 마스크 착용도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주 현장점검을 실시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방역·위생을 확인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하게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종욱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도시를 떠나 바다가 주는 여유를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해수부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한적한 어촌에서 체험관광을 즐기고, 어촌주민들은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료=해양수산부] 2022.07.14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