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 작은영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이티미디어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2작은영화관 양양 기획전 포스터.[사진=양양군청] 2022.07.12 onemoregive@newspim.com |
12일 양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선정으로 양양작은영화관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 중 5개 섹션 15편의 다채로운 영화를 26회에 걸쳐 상영한다. 영화와 연계된 부대 프로그램도 4회 진행한다.
먼저 '가족이라는 세상'과 '영화관의 초대', '컬처 온 스크린' 등 5개 섹션에서는 왕가위 감독의 명작 '중경삼림'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엄마와 나', 애니메이션 '드림빌더', 예술의전당 공연실황 '명성황후_실황중계'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양양문화재단은 2022작은영화관 기획전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가며 다시 찾아가는 일상 속의 영화적 감동과 즐거움, 그리고 다양한 영화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5개 작은영화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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