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서울중앙지검, 임종석·조국 '블랙리스트' 형사1부 재배당

기사입력 : 2022년07월11일 07:56

최종수정 : 2022년07월11일 07:56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서울중앙지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연루된 문재인 정부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을 형사부로 재배당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4일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에 배당돼 있던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고발 사건을 형사1부(박혁수 부장검사)로 재배당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진=뉴스핌DB]

이번 재배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청 사무기구 규정 재개정을 통해 형사부에 직접 수사 기능을 돌려주면서 가능해졌다.

해당 의혹은 2017~2018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지난 정부 공공기관 임원 수백명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관리 대상 임원들로부터 사표를 받아내거나 사퇴를 종용하는 데 관여했다는 내용이다.

앞서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지난 4월 조 전 장관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중앙지검은 사건을 반부패수사2부에 배당해 두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당시 법무부는 2020년 검찰의 직접 수사 기능 축소를 위해 형사말(末)부 한 곳에서만 검찰총장의 승인 아래 인지수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지만 한 장관은 취임 후 모든 형사부가 직접 수사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재개정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