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마이더스AI, 글로벌 뷰티 박람회서 '헴프씨드' 화장품 첫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7월07일 13:48

최종수정 : 2022년07월07일 13:48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마이더스AI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자회사 '마이더스인터내셔널'을 통해 헴프씨드(Hemp Seeds, 대마 씨앗) 원료를 활용한 첫번째 신규 제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이를 기점으로 마이더스AI는 아웃뷰티, 이너뷰티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카나비스 사업영역 확대를 본격화한다.   

마이더스AI 자회사 마이더스인터내셔널은 7일 데일리 셀프케어 코스메틱 전문기업 '에이바자르 인터내셔널(이하 에이바자르)'과 헴프씨드 원료를 활용한 신규 화장품을 세계 3대 뷰티 전시회 중 하나인 '2022 북미 코스모프로프(CPNA)'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바자르는 '2022년 올해의 뷰티 브랜드파워 1위' 아이패치 부분을 수상한 바 있다.

2002년 시작해 올해 19회차를 맞이한 2022 CPNA는 북미 지역 최대 화장품·미용 B2B 박람회로 오는 14일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CPNA는 이탈리아 볼로냐 및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총 43개국 650여개 브랜드가 CPNA에 참가했으며, 특히 'CBD 뷰티' 섹션이 특별 운영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카나비스 추출물인 CBD(Cannabidiol) 성분은 항염, 항스트레스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최근 많은 화장품 기업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더스AI 관계자는 "마이더스인터내셔널은 설립 취지부터 헴프씨드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국내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며 "에이바자르인터내셔널과 업무 제휴를 통해 헴프씨드 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뷰티상품 라인을 개발 중, 최근 에이바자르가 K-뷰티 부스 참가가 확정돼 지속 논의해오던 기능성 뷰티상품 라인을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품은 국내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아웃뷰티부터 이너뷰티, 반려동물 시장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카나비스 사업의 영역을 넓힐 것으로 이를 위한 연구개발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번 CPNA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카나비스와 관련한 국내 대표기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사업의 꾸준한 사업확장을 통해 카나비스 대표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