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6일부터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워크숍'을 추진한다.
죽곡면 원달마을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면 소재 27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일 오전‧오후에 소규모로 각 마을별 3회 총 81회 추진한다.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워크숍 [사진=곡성군] 2022.07.06 ojg2340@newspim.com |
'오늘도 웃어요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직접 마을 의제를 다루게 된다. 원활한 워크숍을 위해 메인 퍼실리테이터와 보조 퍼실리테이터, 지역활동가들로 구성된 7~8개 운영팀이 주민들을 돕는다.
1회차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와 과거 공동체 활동 등을 살펴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2회차에는 각자가 원하는 마을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고 이를 위한 마을 실천과제 찾기와 마을 의제 발굴, 활동계획서 작성을 해 봄으로써 실질적인 문제 해결력을 함양한다.
마지막 3회차는 마을 주민들이 지킬 수 있는 마을 규약을 만들고 그동안 워크숍을 통해 찾은 마을 의제를 정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서 마을에 필요한 일을 스스로 찾고 해결 방법도 함께 논의해 직접 해결까지 함으로써 신나고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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