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은 24일 교육 관련 노조·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교육관련 노조·단체와의 간담회를 연 2회 이상 정례회 하겠다"고 밝혔다.
서 당선인은 이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전북교사노조, 전북교육청 공무원노조,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부 등 노조·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은 교육관련 노조·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서거석 인수위] 2022.06.24 obliviate12@newspim.com |
서 당선인과 노조·단체들은 직종별 업무표준안 마련과 학생생활지도 조례 제정, 현장 중심 직무연수, 소수 직렬 배려, 특별교부금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 당선인은 "교육 관련 전체 노조·단체들과 모든 단체들이 공감하고 실행할 최대공약수를 찾는 소통과 협치의 전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도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결정하며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노조·교직 단체 대표들은 "당선인이 먼저 요청하고 노조와 교직단체들이 참여한 간담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 당선인의 간담회 정례화 제안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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