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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전해철 불출마에 이재명으로 쏠리는 눈..."2선 후퇴" vs "본인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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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후퇴로 '이재명 불출마' 압박 가중
친문 "당내 대다수 반대...혼자 명분 없을 것"
친명 "전해철은 전해철...별개의 문제"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친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재명 의원의 당권 도전에 대한 당내 의견 대립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친문 진영을 중심으로 이 의원도 불출마에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한편 친명계는 '별개의 문제'라며 본인이 알아서 결정할 것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의원에 대한 불출마를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다. 민주당의 혁신과 통합을 위한 진정성으로 이해하고 취지에 동의한다"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후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같이 걸을까, 이재명과 위로걸음' 행사에서 지지자로부터 선물을 받고 있다. 2022.06.18 yooksa@newspim.com

전 의원의 불출마는 같은 날 재선 의원 모임이 "지난 대선과 지선 패배에 중요한 책임이 있는 분들은 이번 전당대회에 나서지 말 것을 촉구한다"며 이재명·전해철·홍영표 의원 등 유력한 당권 주자들에게 사실상 불출마를 요구한 직후 이뤄졌다.

재선 의원들의 불출마 요구에 전 의원의 2선 후퇴가 맞물리며 이 의원을 향한 당권 포기 압력이 거세진 모양새다.

친문 진영의 한 수도권 재선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노골적으로 말하면 이재명·전해철·홍영표 등 계파 간 투쟁으로 흘러갈 수 있는 사람들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이 재선 의원들의 요구였다"며 "거기에 전 의원이 첫 반응을 한 것이니 이후 홍 의원이 안 나오면 (이재명 의원이) 혼자 명분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경한 성향의 특정 계파 사람들을 빼곤 당내 대다수가 반대하는데 본인이 힘의 논리로만 나오면 망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에 이어 홍 의원까지 불출마 행렬에 가담할 경우 이 의원이 당권 도전에 느끼는 심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해석이다.

이탄희 의원 또한 이날 이 의원을 향해 우회적으로 전당대회 불출마를 촉구했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성남이 아닌 계양에 출마한 것에 반드시 성찰이 필요하다"며 "선공후사가 민주진보 진영 최고 지도자의 자질인데 의구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친명 진영에선 이 의원이 '전해철 불출마'나 '재선 의원의 후퇴 요구' 등에 얽매이지 않고 때가 되면 스스로 당권 도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당원과 국민의 선택에 따라 당권이 결정되는 것이지 인위적으로 특정 인물을 배제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한 초선 의원은 "전 의원이 불출마한다고 이 의원이 압박 받는 문제는 아니"라며 "별개의 문제"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재선 의원들의 입장문에 대해서도 "하나의 의견일 뿐이지 그게 무슨 압박이 되겠나?"고 되물으며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 필요가 없는데 재선 그룹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다 사심이 들어가서 그러는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친명계의 또 다른 재선 의원은 "7월 16~17일은 돼야 후보 등록을 받을 건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좀 지켜보자"고 했다.

그는 재선 의원 모임의 불출마 압박에 대해선 "기권이 다 반대라고 보면 된다. 입장 표명하기가 껄끄러우니까 (기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재선 모임 간담회에서 전체 48명 중 34명이 입장문 내용에 동의했고 1명이 반대, 13명은 회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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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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