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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은퇴 선언' 김부겸, '친문 3인' 약세에 이재명 대항마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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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서 2위...홍영표·전해철·이인영 앞서
친문계 "총리 경험·통합 리더십 갖춘 사람"
"은퇴선언 뒤집을 수 있나" 선 긋는 목소리도

[서울=뉴스핌] 박서영 홍석희 기자 =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간 눈치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이른바 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을 중심으로 김부겸 전 총리의 당대표 추대론이 거론되고 있다. 유력 주자인 이재명 의원이 출마할 경우, 김 전 총리가 대항마로 앞장서야 한다는 분위기다.

특히 차기 당 대표를 묻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 전 총리가 이 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평소 '통합'의 이미지로 대표됐던 김 전 총리의 등판론이 강력하게 고개를 들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05.12 yooksa@newspim.com

◆ 李 이어 2위, '통합' 이미지도 한 몫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7일 실시한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여론조사 결과 김 전 총리는 26.3%의 지지율로 1위인 이 의원(32.1%)의 뒤를 이었다. 친문계에서 또 다른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홍영표 의원(2.3%), 이인영 의원(2.0%), 전해철 의원(1.5%) 등이 한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며 김 전 총리의 추대론에 더욱 힘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

친문계로 분류되는 서울 한 초선 의원은 2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론조사 상에서 지지율이 괜찮게 나오니 해볼 만하지 않겠느냐"고 김 전 총리의 등판 가능성에 무게를 더했다.

그는 이어 "의원들 내에서 (김 전 총리가) 또 다른 카드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은 민주당 내에 친문, 비문 이런 계파적인 것 보다 통합적 리더십이 필요한데 그런 점에서 김 전 총리는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총리가 민주당 내 계파 진영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정치적인 입지도 넓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 다른 친문계 초선 의원도 통화에서 김 전 총리의 등판론에 대해 "현실 가능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는 "김 전 총리는 통합적 이미지가 강하다. 총리를 맡았던 것도 그렇고 당시 코로나 극복도 잘 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슬슬 말이 나오고, 괜찮겠다 싶으면 김 전 총리에게 (당 대표 출마를) 권유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 시점까지 남은 약 3주 동안 김 전 총리를 향한 친문 의원들의 직간접적인 접촉이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후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같이 걸을까, 이재명과 위로걸음' 행사에서 지지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06.18 yooksa@newspim.com

◆ "은퇴 선언 번복 가능할까"…우려 목소리도

다만 김 전 총리는 문재인 정부 당시 마지막 총리 직을 내려놓으며 정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김 전 총리가 다시 여의도 정치권에 발을 디디는 것이 어렵지 않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잇따른다.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친문계 재선 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 전 총리 성품을 보면 안 하실 것 같다"고 귀띔했다. 그는 "이미 본인이 정치 인생 마침표를 찍었다. 당이 완전 붕괴되고 경선할 수도 없는 상황이 돼서 당 대표를 추대하기 위해 삼고초려하면 모르겠는데 지금처럼 경쟁하는 구도에서 나와서 경선하라고 하면 안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김 전 총리가 출마하면 의원들은 당연히 좋아할 거다. 당내서 가지고 있는 영향력, 관계 이런 걸 보면 대표를 이미 오래 전에 하고도 남는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도 "근데 김 전 총리 뜻과는 무관하게 (추대론)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친낙(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한 재선 의원은 김 전 총리 추대론에 선을 그었다. 그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본인이 은퇴한다고 했는데 출마가 가능하겠느냐"며 "통합을 상징하는 측면에서 역량있고 좋은 분이지만 본인이 나오려 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지난 2020년 민주당 제4차 전당대회에 출마한 경험이 있다. 당시 당 대표 후보로 출마했지만 대세론을 형성한 이낙연 후보(60.77%)에 밀리며 21.37%를 얻어 2위에 그치며 낙선한 바 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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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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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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