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전날 두 자릿수로 떨어졌던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100명대를 넘어섰다.
대전시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91명) 대비 84명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누적확진자 수는 51만5343명째다. 시 인구의 35.7%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된 꼴이다.
구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서구에서 6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유성구 61명, 중구 25명, 대덕구 15명, 동구 11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168명으로 지난주(276명) 대비 39.1% 감소했다.
한편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가 1명 발생해 707명째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78세 여성으로 지난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8일 사망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