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버스(K-Verse) 입점...더 샌드박스와 제휴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삼양식품의 미디어커머스 계열사 삼양애니가 글로벌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파트너십을 맺고 '삼양식품 랜드'를 메타버스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더 샌드박스 삼양식품 랜드에 있는 강인구 삼양애니 COO(왼쪽)과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창업자 아바타. [사진=삼양애니] |
이번 파트너십으로 삼양애니와 더 샌드박스는 삼양식품 브랜드 및 콘텐츠 IP(지적재산)를 활용해 대체불가토큰(NFT) 상품 기획과 제작에 나선다.
삼양애니는 삼양식품의 지적재산권과 콘텐츠 관련 메타버스, NFT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해외 시장과 MZ세대 공략을 위해이커머스 사업과 삼양애니의 자체 플랫폼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삼양애니는 더 샌드박스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강인구 삼양애니 COO는 "K-콘텐츠를 위한 전문 공간인 케이버스(K-Verse)에 최초로 식품기업의 테마랜드를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