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구암사' 주지 북천스님, '대전경찰' 윤소식 청장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수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구암사 자원봉사단체 후원회원으로 활동 중인 주지 북천스님, 대전경찰 윤소식 청장은 최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 '맛있는 국수, 떡볶이 나눔'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구암사 주지 북천스님(가운데)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맛있는 국수 나눔' 행사를 통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구암사 동영상 캡처] 2022.06.13 gyun507@newspim.com |
'맛있는 국수, 떡볶이 나눔' 행사를 통해 구암사 자원봉사단체와 대전경찰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보훈가족과 시민들에 2000만원 규모의 국수 1만인 분과 떡볶이 4000인 분의 나눔 봉사도 함께했다.
이날 '맛있는 국수 나눔' 행사에 참석한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구암사 봉사단체에 올해도 대전경찰을 대표해서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천스님과 자원봉사자들은 "우리가 잘 살게 된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 덕분"이라며 "숭고한 뜻을 보훈가족에 보답하고자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난 6일 현충일 나눔 행사에는 이싱민,조승래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임충빈 전 육군참모총장, 구암사 신도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 [구암사 동영상 캡처] 2022.06.13 gyun507@newspim.com |
이번 나눔 행사에는 이싱민·조승래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임충빈 전 육군참모총장, 구암사 신도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
한편 대전 구암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현충일을 맞아 대규모로 '맛있는 국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에는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 인근에 식당을 마련해 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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