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천안시축구단이 지난 12일 홈구장인 천안축구센터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천안은 3-4-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윤용호를 필두로 양쪽에 최랑, 전석훈을 배치했고 중원에는 강신명-김평래-조재철-이태훈을 포진했다. 수비진은 한부성-이민수-강지용 라인을 세웠으며 골문은 박준혁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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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은 지난 12일 홈구장인 천안축구센터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천안시축구단] 2022.06.13 jongwon3454@newspim.com |
천안은 강한 압박으로 볼 점유율을 가져나가며 윤용호의 슈팅으로 여러 차례 전반전 울산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천안은 홍재민과 곽호승을 투입해 중원에 힘을 더했지만 끝내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돼 천안과 울산은 승점 1점씩 챙기는데 그쳤다.
이번 시즌 아직 홈구장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천안은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하며 홈구장서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한편 이번 라운드까지 1승 8무 5패를 기록해 리그 15위에 위치한 천안시축구단은 오는 18일 리그 9위인 강릉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원정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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