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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신작 '외계+인'1, 내달 20일 개봉…역대급 SF 판타지 예고

기사입력 : 2022년06월13일 09:09

최종수정 : 2022년06월13일 09:0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1부가 7월 20일 개봉을 확정하고, 영화의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20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사진=CJ ENM] 

최동훈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이자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까지신선한 역대급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선 먼저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김우빈), 천둥을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한다. 이어 알수 없는 이유로 외계인에게 쫓기는 형사 '문도석'(소지섭),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은 이전에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신검을 차지하려는 가면 속의 인물 '자장'(김의성), '가드'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민개인'(이하늬), '무륵'의 부채속에 사는 고양이 콤비 '우왕'(신정근)과 '좌왕'(이시훈)은 남다른 존재감으로 영화 속에서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한다.

[사진=CJ ENM] 
[사진=CJ ENM] 

티저 예고편에선 도심 상공을 가로지르는 압도적 규모의 우주선이 등장한다. "외계인은 그들의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어 왔다" 라는 대사와 로봇비행체의 "탈옥이다!"라는 외침은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으로 인해 어떤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고려와 현대를 관통해 등장하는 신검의 정체와 시간의 문을 통과하는 '가드'는시대를 넘나들며 펼쳐질 기상천외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의 대사까지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가 집약된 SF 액션 판타지 영화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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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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